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앙카스타 로디트 (문단 편집) === 어린 시절 === 모친 [[에이레네 로디트]]가 [[비욘 카칸 표르도바]]의 유모가 될 때 비이도 데리고 와서 키웠기 때문에, 평민이면서도 왕궁에서 상당히 유복하게 자랐다.[* 어머니 [[에이레네 로디트]]가 말이 유모지 실질적으로 [[왕대비]]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나이 또래의 시녀들이 하는 일은 커녕 잔심부름도 하지 않았던 데다 귀족 아가씨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옷을 입고 비싼 패물을 하고 다니며 궁 안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었다. 한 마디로 귀족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, 평민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신분이었던 것.][* 왕자인 비욘과 나란히 앉아 가정교사에게 수업까지 받아 비이를 처음 본 [[스카데이 토르|스카데이]]가 신하에게 왕의 딸이냐고 물어봤을 정도였다. 또한 궁중 음식도 자주 먹다 못해 따로 좋아하는 음식이 있었을 정도로 비이가 유복하게 자랐다고 볼 수 있는 경우는 많이 있었다.] 이 때문에 비욘, [[라이언 바이다|레오]]와는 [[소꿉친구]]가 되었으며 이 셋은 왕족-귀족-평민이라는 신분 차에도 불구하고 격의 없이 친밀한 사이를 유지했다. 이 탓에 11살까지도 왕궁 예법을 전혀 몰라서 [[에스힐드 바르데르|에스힐드]]에게 찍히기도 했다.[* 이 당시에 왕궁에서 산 지 10여 년은 된 시점이었는데도 왕궁 예법을 전혀 모른다는 점에서 비이의 학습 능력을 엿볼 수 있다(...) 아무리 왕자와 귀족 도련님과 붙어다닌다고는 해도, 다른 시녀들이 하는 걸 보면서 눈대중으로라도 익힐 수 있었을 것이다.] 성장하면서 비욘과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되고, 어린 비욘은 비이에게 결혼을 약속한다. 비이는 평생 비욘과 있을 수 있냐며 마냥 좋아하지만, 딸이 자신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될까 두려워진 [[에이레네 로디트|에이레네]]는 자기 밑에서 일하는 시녀 바사에게 부탁, 비이를 유괴하듯 왕궁에서 끌어내 산골에다 딸을 숨긴다. 자신이 딸을 데리고 궁을 떠날 생각도 했던 것 같지만 이미 자신의 운명은 [[표르도바 2세]]와 함께 하는 데다가 그의 사후 비욘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포기, 바사에게 딸을 부탁한다. 이 때 행선지를 듣게 되면 언젠가 딸이 그리워져 찾아 나설까봐 일부러 듣지 않는다. 알고 보니 작중 서사가 2세대 시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약술된 '1세대'의 주연이 에이레네였던 것. 왕자 비욘의 아버지인 [[표르도바 2세]]와 에이레네, [[레오날드 바이다]] 장군의 관계가 2세대의 비욘-비이-레오 관계와 같았다고 한다. 표르도바 2세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에이레네를 사랑하여 그녀를 왕자비로 삼으려 했으나 불발된 과거가 있었던 것. 에이레네가 염려한 부분은 신분이 미천하여 왕족과 혼인할 수 없는 자신이 왕족의 혼사에 불미스러운 장애 요인으로 간주되어 권력자의 손에 제거 당할 위험에 처했었다는 것이다. 에이레네는 연적 [[파라 표르도바|파라]] 왕비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, 비이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 상황이었다.[* 과거 파라 왕비의 위치에 있는 에스힐드는 비이를 살려줄 생각이 없었다.] 작중에서 상황이 절묘하게 돌아가는데, [[아나토리아]]의 개입에 의해 아나토리아 외 출신의 [[왕자비]]가 간택될 경우 암살 당할 처지에 놓이자 그들의 눈을 돌릴 미끼 겸 희생양으로 [[카게무샤|비이가 물망에 올랐다.]][* 이를 주도한 사람이 왕자비 내정자였던 공녀 [[에스힐드 바르데르]]의 부친인 [[바르데르 총리]]였다. 시녀인지라 귀족을 대역으로 삼는 것보다는 부담이 덜했고, 비욘이 워낙 아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도 가능하며, 에스힐드가 [[왕자비]]가 될 때 가장 걸림돌이 될 존재였으니 만약 잘못된다고 해도 총리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었다.] 비욘과 레오는 사라진 비이의 행방을 나름대로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고, 얼마 안 가 표르도바 2세가 세상을 떠나고 비욘이 즉위하면서 비이의 문제와 왕자비 문제는 흐지부지 넘어간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